가수 겸 배우 임윤아(윤아)./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윤아)가 아찔한 백리스 패션을 선보였다.

윤아는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에 참석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단독 시상식이다. 윤아는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MC를 맡았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윤아)./사진=뉴스1, 김창현 기자 chmt@

이날 윤아는 반짝이는 체인 스트랩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몸에 딱 맞는 상의에 치마가 풍성하게 퍼지는 형태의 드레스였다.

윤아는 높게 올려묶은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내린 독특한 브레이드 헤어에 블랙 리본을 더해 사랑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윤아의 뒤태였다. 등이 깊이 파인 파격 백리스 드레스를 택한 윤아는 머리를 높이 올려묶어 완벽한 등 라인을 강조했다.

이사벨 산치스 2024 브라이덜 컬렉션. /사진=이사벨 산치스(Isabel Sanchis)

이날 윤아가 입은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이사벨 산치스'(Isabel Sanchis) 2024 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이다. '청룡영화상' MC로 29회째 활약해온 배우 김혜수가 2021년 2월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이 브랜드 드레스를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말끔하게 말아올린 로우 번 헤어에 크리스탈 장식을 머리 위에 얹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 반면 윤아는 발랄한 브레이드 헤어와 리본 핀으로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윤아는 현재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천사랑 역을 맡아 구원 역을 맡은 그룹 2PM 출신 배우 이준호와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