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최강희, 서양인 몸매에 동양인 얼굴…김우빈 기다린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8.02 07:3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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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리그' 방송화면 |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는 톱스타 전문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했다.
이날 양치승은 "김숙, 성훈, 최강희, 김아중 수업이 있었는데 양해를 구하고 시간을 미루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지혜가 "반전 몸매로 깜짝 놀라게 한 분이 있다?"고 묻자 양치승은 배우 최강희를 꼽았다.
양치승은 "최강희가 살이 쪄서 왔더라. 왜 배우가 살이 쪘냐면서 빼라고 했다"라며 운동 후에는 "이런 최강 동안에 이런 몸매가 있을 줄 몰랐다. 피트니스 대회까지 추천했다. 서양인 몸매에 동양인 얼굴을 갖고 있다"라고 최강희를 극찬했다.
또 이지혜는 "남자 배우 중에서 김우빈이 몸 좋기로 유명한데 그 몸을 만들어준 장본인이 관장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치승은 "김우빈은 우리 체육관 처음 왔을 때는 연필 같았다. 키는 큰데 몸이 얇고 말랐었다"라며 "드라마 '상속자들' 찍는데 상반신 노출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가슴과 어깨, 등 근육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했다"라고 회상했다.
양치승은 김우빈과 친분으로 집에 헬스 기구 세팅도 도와줬다고. 이어 양치승은 "최근 김우빈이 다른 데 다닌다는 소리가 들린다. SNS에 배경이 헬스클럽 사진이 올라왔다고"라고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양치승은 "우빈아, 내가 뭐 잘못한 것 있니? 선풍기랑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줄 테니까 다시 한번 좋은 몸 만들어보자.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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