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던진 김지민, 김준호 거짓말에 "슬슬 멀어지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8.02 12:00  |  조회 60973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개그맨 김지민이 발각된 김준호의 거짓말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김지민 김준호 커플이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를 위한 소개팅을 마련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에 김준호가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 탁재훈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탁재훈 주변에 너무 많은 여성이 있다고 이유를 밝히면서도 "그런데 탁재훈이 김준호에게 거짓말을 시키지는 않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그러면 스스로 하신 건가?"라고 추궁했고, 탁재훈은 이에 질세라 "자기가 좋아서 잔다고 거짓말하고 논 거다"라고 김준호를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어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폭로를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였고, 김준호는 "형 진짜 제발 하지 마"라고 애절하게 부탁했다. 이에 김지민은 대본을 던지며 "얘기 안 해주면 난 안 해"라고 탁재훈을 부추겼다.

김지민의 반응에 탁재훈은 "최근에 준호 핸드폰 액정 나간 적 있나"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그런 적이 있다며 "그날 액정 나가서 먹통이 됐다"라고 대답하곤 표정이 변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앞으로 방송에서 내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슬슬 끝내게"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때 탁재훈은 "(김준호가 액정이 깨진) 전화기를 딱 두고 한 멘트가 난 기억에 남는다"라며 "맥주를 원샷을 하고 웃더니 '형 오늘 내가 살게'라고 하더라"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를 두고 "마인드 자체가 썩어 문드러졌다"라고 화를 냈다.

김준호는 이에 "솔직히 그런 멘트 안 했다"라며 "'지민한테 연락해야 하는데 액정이 나갔네'라고 살짝 웃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김지민의 팔짱을 꼈다. 김지민은 이런 김준호의 팔짱을 밀어내면서 "슬슬 멀어지자고"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3:3 소개팅 데이트 선택에서는 탁재훈이 2표를 받았고, 임원희가 1표를 받았다. 이상민은 0표남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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