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희망' 배윤정 "이효리 몸매 보고 울컥…70㎏으로 무대 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8.02 13:00  |  조회 8260
'경단녀 희망' 배윤정 "이효리 몸매 보고 울컥…70㎏으로 무대 서"
안무가 배윤정이 가수 이효리의 댄서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섭외 전화를 받은 뒤 그 자리에서 울음을 터트렸다고 고백한다. 그는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며 70kg이 넘는 몸무게가 돼 무대 위에서 고생을 한 에피소드도 밝힌다.

2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준금 김소현 김태연 배윤정 전소미가 출연하는 '스파이시 유랑단' 특집이 전파를 탄다. 스페셜 MC로는 방송인 홍현희가 함께한다.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호랑이 선생님 배윤정은 2000년대 이효리, 비, 보아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과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최근 녹화에서 배윤정은 자신이 댄서로 복귀해 '경단녀'(경력 단절녀)들의 희망으로 급부상한 것에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추성훈의 유행어를 응용한 "아줌마 무시하지 마"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과 메시지로 올렸는데 그 이후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그는 메시지들을 읽으면서 감동에 휩싸였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경단녀 희망' 배윤정 "이효리 몸매 보고 울컥…70㎏으로 무대 서"
배윤정은 이효리가 그룹 핑클 이후 솔로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2003년부터 가수와 댄서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배윤정은 tvN '서울체크인'을 본 이후 이효리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어느 날 기적같이 이효리의 댄스 안무팀 단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배윤정은 떨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 섭외에 응한 뒤 전화를 끊고 그 자리에 울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를 낳고 살이 많이 쪘다는 배윤정은 '자기관리의 신' 이효리를 보면서 '내가 무대에 서는 게 맞나' 고민을 했다고 울컥했던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육아를 하며 70kg이 넘는 몸무게로 다시 무대 위에 서게 되자 열정을 불태웠고 숨을 참고 기합을 넣으며 춤을 췄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근 배윤정은 73kg에서 시작해 3개월 만에 한방 다이어트로 59.6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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