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이서진, 결별 후 '홍콩 도피'보면…감성적인 사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9.02 12:49  |  조회 33002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배우 정유미가 이서진의 과거 '홍콩 도피'를 언급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깜짝 방문한 동생이랑 급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 출연한 정유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서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정유미는 이서진에 대해 "사람들이 오빠가 되게 차갑게 생각하지 않나. 근데 차가운 거 같아보이지만 안 차갑다"고 말했다.

그는 MBTI(4가지 분류 기준으로 16가지 유형으로 나누는 성격유형검사)를 언급하며 "완전 T(사고형, 감정보다는 객관적 사실 중시)라고 생각하는데 감성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우정 작가는 "감성적이라고?"라며 깜짝 놀랐고, 나영석 PD는 "유미야, 감성은 아닌 것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나 정유미는 "사랑 때문에 그렇게까지 (홍콩에) 간 거면 그런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서진은 지난 6월 이 방송에 출연해 나영석 PD와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 홍콩에 칩거했던 당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이서진은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정은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약 2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08년 11월 결별했다. 그후 이서진은 2009년 1월까지 약 2개월 간 홍콩에서 칩거 생활을 하다 귀국했다.

당시 이서진은 홍콩 칩거 생활에 대해 "내 인생 전체에 제일 큰 위기였다"며 "(당시엔) 한국 안 갈 생각하고 한국 핸드폰도 안 켜놨었다. 친구가 준 홍콩 핸드폰만 쓰면서 두 달 좀 넘게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홍콩 도망가 있을 때는 그 동네 헬스클럽에 DVD 플레이어가 있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미국 드라마 '24'를 처음 보기 시작했다. 끊을 수가 없어서 그거 보느라 3시간씩 운동했다. 그만 하고 싶은데 다음 편이 궁금하니까 계속 운동하는 거다. 몸무게가 66㎏까지 빠졌다. 살도 빠지고 몸도 좋아지고 그랬다"며 운동에만 매진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또한 정유미는 '서진이네' 출연진과 만남에 대해서도 전했다.

최근 '서진이네' 출연진과 만났다는 정유미는 "애들(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은 셋은 친하니까 자기들끼리 보는데 그렇게 같이는 항상 오빠가 집합을 시켜야 본다. 안 그러면 볼 일이 없다"며 이서진 주최로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오빠가 1년에 한두 번씩, 많으면 세 번 그렇게 (부른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가 "그럴 땐 좀 오빠 같지 않나. 시원하게 결제하고"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정유미는 "오빠가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너무 맨날 (밥을) 사니까 올초에는 서준이랑 제가 오빠 생일 근처이기도 해서 둘이서 결제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준이가 '형이 싫어할 걸?'이라고 했는데 애들까지는 (내라고 하기엔) 좀 그래서 (둘이 냈다)"고 말했다.

막내 라인인 최우식, 뷔는 결제에서 제외했다는 말에 이우정 작가가 "이야, 애들!"이라며 깜짝 놀라자 정유미는 "돈을 많이 벌어도 막내는 막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영석 PD 역시 "태형이(뷔)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막내는 막내니까"라고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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