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스페이스A 김현정 "선해진 인상? 코 보형물 뺐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2.06 07:2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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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에는 그룹 스페이스A 김현정, 가수 미나, 안무가 홍영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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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격하게 춤을 춘 이후 자리에 앉은 이지혜가 더워하자 미나는 "이 열 때문에 나까지 덥다"라며 겉옷을 벗으라고 제안했다.
김현정도 "오늘 좀 춥다고 그랬는데 너무 덥다"고 토로했고, 미나가 "벗어, 벗어"라고 거듭 제안하자 김현정은 "안 된다. 우리 신랑 보고 있어서 안 된다"며 목사 남편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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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그러자 채리나 역시 "저도 (코 보형물) 뺐다"고 성형수술 고백에 동참했고, 이어 "착해 보이지 않냐"며 뿌듯해했다. 김현정은 채리나의 뜻밖의 '코밍아웃'에 "우리 거듭났다. 잘 뺐다"며 만족해했다.
스페이스A와 데뷔 동기인 그룹 샵 출신 이지혜는 "음악 방송에서 노래를 바꿔 불렀던 적이 있다. 내가 스페이스A 노래 불렀고, 언니가 우리 노래를 불렀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김현정은 "우리 그때 대기실도 같이 썼는데 말 안 했다"며 당시 남달랐던 기 싸움을 밝혔다. 이지혜는 "보이지 않는 견제가 있었다. '내가 김현정보다?' 이런 게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현정은 "견제를 하긴 했지만 우리가 제일 인기 없었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그러기에는 제가 작가님한테 듣기에는 언니가 행사계를 휩쓸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현정은 "사실 방송에서는 (샵이) 인기가 더 많았는데 나이트클럽 행사는 우리가 더 좋았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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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 방송 화면 |
이지혜는 "정산은 좀 괜찮았냐"며 행사를 휩쓸었던 스페이스A의 수입을 궁금해했다. 이에 김현정은 "저 있을 때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 리더니까 한 달에 한 번씩 '정산 좀 해달라'고 했다. 그다음에 멤버들 만났는데 '언니 나가고 정산이 잘 안 돼요'라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그때 모은 돈으로 재테크 좀 했냐. 집이나 건물 샀냐"고 물었고, 김현정은 "엄마한테 다 드려서 그때는 잘 못 했다. 근데 지금 다시 코로나19 끝나고 행사하지 않냐. 그러고 다시 저축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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