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화장실 끌고 간 선배가 디바?…채리나 "억울해" 하소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2.19 12:23  |  조회 3718
/사진=E채널·채널S '놀던 언니'
/사진=E채널·채널S '놀던 언니'

그룹 디바 출신 채리나와 지니가 자신이 속한 그룹에 대한 각종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한다.

1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E채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언니'에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90년대 인기 가수 김현정, 디바 지니, 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지니에게 "가요계 대표적인 '센 언니'로 각인된 이미지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이에 지니는 "사실 5년 전까지만 해도 '왜 핑클이나 S.E.S가 안 됐을까'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지금은 디바 이미지가 너무 좋다. 제시 이런 친구들 보면 너무 귀엽다. 각양각색의 가수들이 있는 게 좋은 거 같다"고 답한다.

채리나와 지니는 '디바'의 센 언니 이미지 때문에 생긴 억울한 오해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한다. 디바는 1997년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를 중심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비키, 미국 뉴욕 출신 지니로 결성된 3인조 그룹이다.

선공개 영상 속 이지혜는 "디바가 이효리를 화장실로 끌고 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이른바 '이효리 화장실 썰'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채리나는 "이거 때문에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이 엄청 왔다"며 속상해했다.

채리나는 "예전에 이효리가 방송에서 화장실에 끌려간 적이 있다고 했다. 그 가수가 이효리한테 '깝치지 마'라고 했는데, 이효리가 당당하게 '넵!'이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회자가 됐다. 내가 이효리를 만나서 '너 때문에 디바가 의심 받는다. 도대체 누구냐'고 물었더니 답해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 언니'
/사진=E채널·채널S '놀던 언니'

초아는 "디바가 아니구나"라며 탄식했고, 채리나는 "(이효리가) 얘기해줘서 누군지 안다. 솔로 가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안 좋은 일이 생기면 항상 디바가 처음으로 의심받았다"고 토로했다.

지니 역시 "인터넷에 내가 누굴 재떨이로 찍었다는 가짜뉴스가 나오더라.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하소연한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 언니'
/사진=E채널·채널S '놀던 언니'

그 시절 루머에 대한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는 가운데, 이지혜는 "디바 멤버끼리도 불화설이 있지 않았냐?"며 "채리나가 디바를 저격했던 글도 올렸었다"며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해 채리나와 지니는 당시의 관계를 솔직하게 밝히고, 채리나는 "동생들이 용기를 내 줘서"라며 디바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까지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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