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전 연인 신동엽과 23년 만에 촬영 후 눈물"…이유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2.01 06:00  |  조회 31147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모델 이소라가 전 연인인 방송인 신동엽과 유튜브 촬영 이후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김완선 원조 섹시퀸 방송금지 당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완선은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김완선은 "'댄스가수 유랑단' 이야기를 하면 내가 또 뭉클해진다. 툭하면 눈물이 나더라. 그게 그 사람들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 댄스 가수들이 외로웠다는 걸 느낀다. 별 얘기 안 하는데도 서로 다 안다. '나 혼자만이 아니었구나. 다들 같이 느꼈다'는 걸 알면서 서로에게 너무 위로가 됐던 시간"이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이를 들은 이소라는 김완선에게 고마웠던 일을 떠올렸다.

이소라는 "신동엽 편 촬영하고 나서 완선 씨랑 통화하는데 'KTX 타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거 (유튜브 영상) 다 봤다'고 하면서 저한테 '고생 많았어요, 소라씨'라고 한마디를 했다. 그 얘기를 들었는데 눈물이 또르르 흘렀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영상

그는 "완선 씨는 이해하는 거 아니냐. 또래로, 여자 연예인으로서의 지난 삶과 모든 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이야기를 해주니까 그걸로 다 위로가 됐고 위안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소라는 신동엽과 1997년부터 6년간 교제했으나 2001년 결별했고,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한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이소라의 유튜브 웹 예능을 통해 재회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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