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입국 후 서촌→압구정 핫플 탐방…팬서비스 '감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2.21 00:00  |  조회 4939
영화 '듄: 파트2' 프로모션 차 내한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듄: 파트2' 프로모션 차 내한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듄: 파트2' 홍보 일정 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핫플(핫플레이스)에서 계속해 목격되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21일과 22일 예정된 공식 내한 일정에 앞서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자유 일정 중 티모시 샬라메는 얼굴을 가리지 않고 한국 문화 즐기기에 나섰다. 온라인상에는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입국 당일인 지난 19일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한 소고기 식당에 방문했다. 주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맛있어요'라고 말씀해주시는 순간 굉장히 영광이었다. 한국 오셔서 한우는 꼭 먹어야죠"라는 글과 함께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영화 '듄: 파트2' 프로모션 차 내한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듄: 파트2' 프로모션 차 내한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어진 목격담은 서촌과 압구정에서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뜬 영상과 사진을 보면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을 향해 인사하는 팬들에 하나하나 화답하고 악수를 해주는 모습이다. 사진을 요청하는 팬들에게도 환한 미소로 응했다.

평소 멋스러운 패션스타일을 선보이는 티모시 샬라메는 패션 브랜드 '우영미' 매장에 방문해 직접 쇼핑하기도 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영화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약 5년 만이다. 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 '웡카'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개봉 20일인 지난 19일 기준 '웡카'는 관객 수 253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듄2'는 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예매 관객 수 12만6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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