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박은혜 "이혼 후 전남편과 호주 여행 다녀와"…화끈 입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06 12:33  |  조회 62634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배우 박은혜가 전남편과 해외여행을 같이 다녀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는 게스트로 박은혜, 가수 미나, 박군이 출연한 다음 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은혜의 등장에 탁재훈은 "박은혜가 나왔을 때 너무 예뻐서 내가 아무 말도 못 했다", "왕조현이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박은혜는 근황에 관해 "제가 진짜 진짜 돌싱이 됐다"라고 이혼을 언급했다. 영상에는 '왕조현을 닮은 절세미인 돌싱 자매님'이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이어 박은혜는 "(전남편과)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아이들이랑 호주 여행을 갔는데 다 같이 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나는 놀라며 "전남편이랑?"이라고 되물었고 박은혜는 "네"라고 답했다. 게스트들은 박은혜의 화끈한 입담에 감탄했다.

박은혜는 200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다. 박은혜는 10여년간의 결혼 생활 뒤 2018년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방송에서 박은혜는 "할 얘기가 이것밖에 없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다음 주 방송분을 기대하게 했다.

박은혜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오는 12일 저녁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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