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재산 300억 억울, 빅뱅보다 돈 많이 써서 불려간 적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11 20:0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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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최근 산다라박은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 곳에 귀하신 분이'에 출연했다. 당시 MC 바다는 산다라박에게 "최고로 잘나갔을 때 300억원까지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산다라박의 수입을 언급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기사로도 나가서 너무 억울했다"면서 "100억 단위로 간 적이 없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산다라박은 "우리는 의상비로 돈을 엄청나게 썼다. 투어나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면 빅뱅보다 돈을 많이 썼다. 그래서 회계팀에 불려간 적도 있다"며 "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그렇게 번 게 없다"고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재테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재테크를 전혀 못 한다. 관심도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바다는 "지금 다라 옆에 응원해 주는 오랜 팬들을 보고 어떤 기분이 드냐"고 질문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2NE1 해체하고 거의 7년 만에 솔로 앨범을 처음으로 냈다. 공개방송 온 게 너무 오랜만이더라. 녹화를 해야 하는데 눈물이 났다"며 "마지막 녹화 끝나고 대기실 모니터를 보는데 팬들이 나가면서 우는 게 보이더라"면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고는 눈물을 흘렸다.
영상을 접한 한 팬은 "세대를 대표했던 걸그룹 선후배로서 공감대도 있고 진솔한 대화도 좋았다. 뭔가 뭉클하다"라고 댓글을 달아 많은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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