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뉴욕댁' 이진과 재회…남편 논란에도 밝은 미소 '눈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13 09:42  |  조회 6187
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와 이진 /사진=이진 인스타그램
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와 이진 /사진=이진 인스타그램
배우 성유리가 과거 그룹 핑클로 함께 활동했던 이진과 만났다.

지난 12일 이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성유리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유리와 이진은 얼굴을 맞대고 입술을 쭉 내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동그란 눈매와 뽀얀 피부로 닮은 듯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 이진은 "보고 싶었어"라는 글을 덧붙이며 오랜만에 재회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98년 핑클로 데뷔했으며 2019년 JTBC 예능 '캠핑클럽'에 함께 출연했다.

이진은 2016년 6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남편을 따라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성유리 남편 안성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해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또한 성유리는 자신이 대표로 있던 화장품 회사가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으로부터 30억원을 투자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성유리는 올해 초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 자리에서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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