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보톡스 시술 고백…"너무 살쪄 보여서 한 대 맞았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14 06: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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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
가수 박서진이 최근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출연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
이날 방송에서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등장하자 박서진은 "저는 혼자 이동하고 혼자 연습해서 팀이랑 다니는 분들 보면 끈끈하게 뭉치는 모습이 부럽더라. 그래서 그룹 활동하시는 분들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혜는 "서진 씨도 충분히 그룹 할 수 있을 것 같다. 효정 씨랑 한 팀이 돼서 트로트계의 '악뮤'가 되는 거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걔(친동생 박효정)는 그냥 인천에만 묶어두는 걸로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멤버들이 배달 음식 주문에 나서자 MC 김지혜는 "서진 씨는 (배달) 뭐 많이 시켜 먹냐"고 물었다.
이에 박서진은 "저는 김치찌개나 닭볶음탕, 피자, 치킨을 시켜 먹는다"고 밝혔고, 친동생 박효정의 취향에 대해서는 "박효정은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다"고 대충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화면 |
이때 MC 김지혜는 "서진 씨는 평소에 관리하나"라며 "요즘에 턱에 살쪘다고 고민하더니 얼굴이 약간 갸름해지고 며칠 사이에 보기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서진은 "너무 살찐 것 같아서 병원에 가서 한 대 맞고 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지혜가 "뭐 맞았냐"고 하자 박서진은 "사각턱 보톡스를 맞고 볼을 줄이고 왔다"고 쿨하게 밝혔다.
앞서 박서진은 지난달 22일 방송에서 "저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걸 그대로 뇌 구조 하나 빼고 다 바꾸고 있다"며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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