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이우리, 24살 나이로 세상 떠나…'명탐정코난' 그 목소리

성우 동기 이나래 "갑작스러운 비보, 슬픔 숨기기 어려워" 애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3.16 11:41  |  조회 44348
성우 고(故) 이우리./사진=유튜브 채널 '남도형의 블루클럽' 영상
성우 고(故) 이우리./사진=유튜브 채널 '남도형의 블루클럽' 영상

게임 '원신'의 사이노 목소리 연기로 잘 알려진 성우 이우리가 24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우리와 투니버스 11기 성우 동기인 이달래 성우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우리의 부고를 전했다.

이달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저희 투니버스 11기의 소중한 막내 고(故) 이우리 성우가 3월14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려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어렵다"며 "유가족 분들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장례는 가족 및 동료 분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달래는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사랑하는 저희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길 함께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우리는 2021년 21세의 나이에 CJENM 성우극회(투니버스) 11기 전속 성우로 최연소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고인은 '명탐정코난', '신비아파트', '짱구는 못말려' '토마스와 친구들: 함께달리자!' '안녕! 보노보노' 등의 애니메이션과 게임 '원신'의 사이노, '던전 앤 파이터' 마일란 릿, '쿠키런: 킹덤' 로드 오이스터 등의 목소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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