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쪽쪽 빨려" 서유리, 최병길 PD와 이혼 발표…과거 발언 보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31 16:23  |  조회 79865
 방송인 서유리 /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서유리 /사진=머니투데이 DB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솔로가 된다"라며 최병길 전(前) MBC PD와 이혼 조정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30일 서유리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라며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서유리는 "너무 좋다.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용인에 전원주택도 짓고 있다. 저 혼자 열심히 살아가 보려고 한다"라며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과정이다. 오늘이 내 결혼생활에 관해 얘기하는 마지막 날"이라고 말하고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서유리는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고 인정받지 못했다. 난 내가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서유리는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도 괜찮다. 앞으로 소개팅도 할 거고 아기도 빨리 낳고 싶다. 다섯살 연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서유리는 2022년 11월1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로나 유니버스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 용산구에 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아 로나 유니버스에 투자했지만, 지분이 없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당시 해당 아파트의 시세는 18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서유리는 "남편에게 인감도장을 맡겼는데 다 내 잘못", "믿었는데 다 뒤통수를 맞았다"라고 말해 불화설이 제기됐다.

또 앞서 서유리는 2020년 4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해 "남편이 결혼했는데도 싱글처럼 시간을 쓰는 경우가 많다"라고 고민 토로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서유리는 돌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솔직히 말하면 나는 좀 불행해. 그것도 좀 많이"라고 적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한 서유리는 결국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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