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2주 달군 열애→결별 후 근황…"영화 '계시록' 목사 된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2 08:55  |  조회 1443
 배우 류준열 /사진제공=CJENM
배우 류준열 /사진제공=CJENM
배우 류준열이 본업에 돌입했다.

2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류준열은 이날부터 영화 '계시록' 촬영에 돌입한다.

'계시록'은 '부산행' '반도' '방법: 재차의'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교회를 개척하라'는 사명을 가진 목사가 자신의 자녀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새로운 신도가 범인이라는 계시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류준열과 배우 신현빈이 출연한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달 15일 열애설이 불거진 한소희와 16일 열애를 인정했다가 약 2주 만에 결별을 알렸다.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류준열과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 인정했던 전 연인인 배우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며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이어 한소희가 혜리의 게시물에 "저도 재밌네요"라고 응수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더욱 주목받았다. 한소희는 올해 초부터 류준열과 만남을 시작했으며 혜리와 결별이 알려진 당시 류준열을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한소희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한 번 더 적어 파장이 일었다. 해당 게시글은 금방 삭제됐으나 세 사람에게 또 한 번 상처를 안겼다. 30일 한소희 류준열 양측이 결별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공개 열애는 2주 만에 막을 내렸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류준열과 한소희는 한재림 감독의 신작 드라마 '현혹'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 바 있다. 열애와 결별을 알린 두 사람이 극에서 연인으로 재회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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