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용의눈물' 나왔던 그 아역…돌연 활동 중단 이유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2 09:5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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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용의눈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지영과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민우는 광고 모델로는 4살 때부터, 연기자로는 7살 때부터 활동해 벌써 데뷔 43년 차가 됐다. 80년대 대표 아역 배우로 활약했던 이민우는 "어렸을 때 워낙 까불이였다. 칭찬과 야단을 항상 같이 받았다"며 "저는 11살 때부터 혼자 다녔다. 워낙 다들 잘 챙겨주셨다"고 떠올렸다.
꾸준히 활동해오던 이민우는 어느 날 갑자기 활동을 중단하고 5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
이민우는 쉬는 동안 반려견을 돌봤다며 "강아지가 투병을 오래 했다. 강아지를 돌보다 보니까 tvN '작은아씨들'로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MBC '전원일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민우는 '조선왕조 오백년 - 뿌리깊은 나무' '은빛여울' '하늘아 하늘아' '춘향전' '용의 눈물' '내사랑 내곁에' '카이스트' '뉴 논스톱'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KBS2 '저 하늘에 태양이'를 이후로 휴식기를 가졌다.
2022년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통해 5년 만에 활동에 복귀한 이민우는 지난해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주상 역할로 특별출연해 과거 사극 전문 배우로 불릴 만큼 작품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 반가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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