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송하윤, '내남결' 포상휴가서도 해프닝…인성 논란 터졌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3 05:31  |  조회 209834
배우 송하윤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송하윤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학폭) 논란을 인정한 가운데, 촬영 현장에서도 해프닝을 많이 일으키는 배우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전날 JTBC '사건반장'의 보도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송하윤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사건반장'에서는 송하윤의 동창인 제보자가 등장해 2004년 8월경에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송하윤이 어느 날 갑자기 전화로 자신을 불러내 90분간 따귀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하윤이 학교 폭력으로 반포고등학교에서 압구정고등학교로 강제전학을 갔다고 폭로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위 사실을 언급하며 송하윤의 현재 인성을 짚었다.

그는 "촬영 현장마다 해프닝이 적지 않았다. 한 드라마 현장에서는 따귀신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상대 배우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해프닝이 있었다"라며 송하윤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굉장히 많이 바뀌기로 정평이 나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한 작품 촬영 과정에서도 2~3회 정도 스태프들이 바뀌었다"라며 송하윤이 평소 인성 논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지난달 '내 남편과 결혼해줘' 포상 휴가에서도 해프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3박 4일 일정 가운데 사흘째 (송하윤이) 갑작스럽게 일정이 있다고 현장을 이탈하면서 매니저가 포상 휴가지에 혼자 남는 해프닝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하윤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일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송하윤이 강제전학을 당한 건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한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소속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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