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컬렉터' 송해나, 충격 연애사…"내가 세컨드였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4.18 11:47  |  조회 17906
모델 송해나./사진=티캐스트·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모델 송해나./사진=티캐스트·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모델 송해나가 과거 전 남자친구의 외도를 목격했다고 털어놓는다.

1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E채널 예능 프로그램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방송인 안현모가 일일 일꾼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나는 별명이 '쓰레기 컬렉터'였다며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은 다 나쁜 남자였다"고 고백한다.

송해나는 "지금 4년 동안 연애를 못 하고 있다"며 충격적인 연애사를 밝힌다.

그는 "전 남자친구의 생일 파티날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밖에 나왔다. 건물 밖에 있는 화장실을 가려고 나왔는데 모르는 여자애랑 내 남자 친구가 키스하고 있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긴다. 이에 안현모는 "내가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가 그랬다고?"라며 경악한다.

송해나는 "제가 성격이 약간 쫄보라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조용히 돌아서 나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알고 보니 내가 세컨드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송해나는 각종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25㎏ 맥주 통을 번쩍 들어 나르는가 하면 주문과 서빙까지 척척 해내며 '만능 일꾼'의 면모를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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