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뉴진스 또 공개 응원…"아직 너무 어려, 잘 버텨내길"

하이브 vs 어도어 민희진 대표 분쟁에 휘말린 아이돌 후배에게 응원 메시지 전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5.01 18:00  |  조회 5510
/사진=가수 바다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바다 인스타그램
그룹 S.E.S. 바다가 그룹 뉴진스에게 재차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를 캡처해 올렸다. 이와 함께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 앨범 준비하느라 이 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라고 적었다.

바다는 "아직은 너무 어린 소녀들 자신의 삶, 소중한 시간, 꿈을 다 껴안고 시린 이 세상과 대중 앞에 나아간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라며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마음 모아 기도해"라고 응원했다.

해당 글에는 배우 김혜수, 원더걸스 출신 유빈 등 많은 스타가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했다. 바다는 전날에도 뉴진스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그룹 뉴진스 /사진=이동훈 기자
그룹 뉴진스 /사진=이동훈 기자
뉴진스는 컴백을 앞두고 소속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 등 내홍이 이슈가 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2일 하이브 측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및 A 부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고 보고 긴급 감사에 들어갔다. 이후 25일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같은 날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전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하이브가 계약 초반 약속과 달리 뉴진스의 데뷔를 늦추고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켰으며 하이브 신인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베꼈다고 주장했다. 또 민 대표는 뉴진스의 'OMG' 뮤직비디오 때문에 사내에서 협박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하이브가 사이비 의혹을 받는 명상 단체 단월드와 연루된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함께 민 대표가 언급한 뉴진스 'OMG' 뮤직비디오가 해당 단체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뜻을 담은 것이라는 가설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 파장이 일었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지난달 27일 신보 선공개 곡 '버블검'을 공개했다. 오는 24일에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 발매할 예정이며 내달 일본 데뷔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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