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빛낸 윤아…핑크빛 앞트임 드레스로 '여신 자태'

[스타일 몇대몇]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핑크 드레스 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20 10:07  |  조회 3951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본명 임윤아)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핑크빛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가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참석했다./사진=뉴스1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가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참석했다./사진=뉴스1

윤아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이날 윤아는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의 홍보대사로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윤아는 핑크빛 꽃잎이 몸을 감싸는 듯한 사랑스러운 디테일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윤아는 봉긋한 치마에 허벅지까지 드러나는 과감한 앞트임이 더해진 드레스를 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여기에 반짝이는 굽 장식과 새틴 소재가 돋보이는 블랙 샌들 힐을 신어 각선미를 뽐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임윤아)./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긴 머리를 하이번 스타일로 말끔하게 말아올린 윤아는 튤립 모양의 네크라인에 '키린'의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착용했다. 길게 늘어지는 초호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핑크빛 꽃 장식이 더해진 링 귀걸이로 꽃 모티브를 강조했다.

모니크 륄리에 2023 봄 컬렉션./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모니크 륄리에 2023 봄 컬렉션./사진=모니크 륄리에 인스타그램

이날 윤아가 착용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모니크 륄리에'(Monique Lhuillier)의 2023 봄 컬렉션 제품이다. 튤립 꽃잎을 연상케 하는 네크라인과 잘록한 허리 라인과 드레이핑, 슬릿이 특징이다. 가격은 7995달러(한화 약 1084만원)다.

윤아는 위로 높이 말아 올린 하이번 스타일로 가녀린 상체 실루엣을 강조하고, 화려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매치했다. 반면 '모니크 륄리에' 모델은 긴 머리를 풀어 내리고, 팔꿈치 위로 올라오는 밀착 롱 글러브를 착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아가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샌들은 럭셔리 패션 브랜드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2024 봄·여름 컬렉션으로 출시된 새틴 소재의 플랫폼 샌들로, 라인스톤이 장식된 굽이 특징이다. 가격은 2395달러(한화 약 325만원)이다.

윤아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배우 안보현과 호흡을 맞춘다.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가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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