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 안문숙, 곰탕 사장님으로 대박 난 근황…"없어서 못 팔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27 07:56  |  조회 86382
배우 안문숙./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배우 안문숙./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배우 안문숙(62)이 재력을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안문숙이 코미디언 겸 가수 박명수에게 곡 의뢰를 하며 과거를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내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하고 있지 않나. 행사가 너무 많이 들어오는데 노래가 없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박명수에게 곡 의뢰를 했다.

이에 박명수는 "만들어놓은 곡을 가수가 부르는 경우는 없다"며 작곡을 위해 안문숙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삶에 관해 물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박명수가 "미스 롯데 출신 아니냐"고 묻자 안문숙은 "미인 대회 출신이다. 내가 그때 고3 재학 중이었다"고 밝혔다.

43년 전 미인 대회에서 안문숙은 자유연기 코너에서 "정말 나 미치겠네"라며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이에 코미디 프로그램 PD 스카우트를 받기도 했다고. 이에 안문숙은 "아니다. 나는 탤런트 할 것"이라고 거절했으나 결국 그는 코미디,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안문숙은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 인기 시트콤에 출연했다며 "'세 친구' 때 광고해서 지금까지 먹고 산 거다. 솔직히. 딱 1년 했는데 완전 대박"이라며 2000년대 광고 블루칩으로 등극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박명수는 "그때가 피크였다"며 감탄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세 친구'에 대해 "한국의 프렌즈"라고 기억했다.

박명수가 "돈을 얼마나 번 거냐. 평생 벌 돈 번 거냐"고 묻자 안문숙은 "그렇다. 내가 최고로 많이 벌 때가 그때"라고 답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조혜련은 "이 언니 재력가다. 이 언니(안문숙) 지금 유통업계 유명 CEO(최고경영자)다. 이 언니 아파트에 내가 가봤는데 너무 좋은 자리에 엄청 넓은 평수 아파트다. 이 언니 혼자 사는데 이제 남자만 들어오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안문숙은 곰탕 사업한 지 오래됐다며 "요즘 없어서 못 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문숙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 대회에 입상했으며, 1982년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LA 아리랑' '오박사네 사람들', 드라마 '서울 뚝배기' '토지',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세바퀴'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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