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3372만원…오연서, '단아 vs 섹시' 가죽 스커트 패션

[스타일 몇대몇] tvN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제작발표회 참석한 배우 오연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01 00:00  |  조회 3839
배우 오연서 /사진=tvN 제공, 펜디
배우 오연서 /사진=tvN 제공, 펜디
배우 오연서가 단아한 파스텔컬러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는 오연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연서는 한쪽 옆머리를 내린 올림머리를 하고 커다란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그는 작은 다이아몬드가 반짝이는 이어링과 반지를 착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라이트 블루 색상의 슬리브리스와 카디건을 레이어드한 오연서는 같은 색 패치가 돋보이는 가죽 미디스커트를 착용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는 글리터 앵클 스트랩 힐을 신고 쭉 뻗은 각선미를 뽐냈다.

배우 오연서 /사진=tvN 제공, 펜디
배우 오연서 /사진=tvN 제공, 펜디
오연서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펜디' 제품이다. 카디건은 286만원, 스커트는 1140만원이다. 주얼리는 모두 '쇼메' 제품으로 이어링은 947만원, 반지는 692만원이다. 샌들은 '지미추'의 162만원 제품이다. 스트랩에 크리스털을 장식해 발찌를 착용한 듯한 느낌을 냈다.

펜디 런웨이 모델은 오연서와 같은 옷을 다른 느낌으로 연출했다.

모델은 슬리브리스와 스커트 차림에 카디건을 망토처럼 둘렀다. 여기에 니트와 같은 색감의 틴티드 선글라스와 장갑을 끼고 선명한 오렌지색 미니 백을 들었다. 모델은 독특한 프린팅의 펌프스를 신고 섹시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오연서 외에 송승헌 이시언 태원석 장규리 등이 출연하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까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이들은 사기를 통해 악인들의 주머니를 털고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tvN '선재 업고 튀어' 후속작으로 오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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