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친구 돈 3000만원, 1억원 만들어줘"…수익률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5.29 07:4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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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현아.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화면 |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가수 이찬원, 조현아, 코미디언 양세형, 양세찬과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출연해 노후 대비 자금 긴급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37년 차 가정주부이자 단역 배우로 보조 출연 일도 하고 있다는 의뢰인이 출연해 사연을 전했다.
의뢰인은 노후 대비를 위해 남편이 맡긴 퇴직금 3억원으로 투자를 시작했으나 펀드 투자 수익률은 마이너스였다.
또한 투자금 제외한 돈 중 일부는 지인에게 빌려주고, 자녀 독립 자금으로 사용해 현재 의뢰인 수중에는 4000만원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심지어 퇴직금을 맡겼던 남편은 현 상황을 모른다고 했다.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화면 |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화면 |
/사진=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 화면 |
양세찬이 "누구한테 (종목) 추천을 해준 거냐"고 묻자 조현아는 "오랜 친구의 돈 3000만원을 가지고 1억 조금 넘게 만들어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원은 "거의 4배로?"라며 어마어마한 수익률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양세형이 "만약 다 날리면 어떡하려고 했나"라고 하자 조현아는 "처음에는 이렇게 말했다. '그 3000만원을 내게 주지 말고 내가 너에게 3000만원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시작할게. 수익이 나면 네가 가져가라. 만약 원금 손실이 나면 내 돈으로 메꾸겠다'고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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