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에 "납치해도 되냐"…아일리원 측 "공포 유발 자제 부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04 19:00  |  조회 2950
그룹 아일리원(ILY:1)이 2023년 7월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New Chapter(뉴 챕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아일리원(ILY:1)이 2023년 7월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New Chapter(뉴 챕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아일리원이 일부 누리꾼의 악성 메시지에 공포감을 느끼는 등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에프씨이엔엠(FCENM)은 4일 아일리원 공식 X(엑스)를 통해 "최근 개인 SNS 및 소통 앱을 통하여 당사 아티스트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메시지 등을 보내는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가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발언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아일리원 리리카 버블 메시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아일리원 리리카 버블 메시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아일리원 멤버 리리카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연습실 CCTV 공유는 좀… 우리도 프라이버시는 있어야죠"라고 적었다. 이어 "납치해도 되냐고? 안되지. 자꾸 그런 글 쓰지 마요"라며 "장난은 선 넘으면 안 돼요, 부탁할게요"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농담과 주접은 구분해라" "아이돌 고충이 많겠다" "내가 당사자면 너무 무서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일리원은 한국인 2명·일본인 2명·대만인 2명으로 이루어진 6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2022년 4월 러브 인 블룸(Love In Bloom)으로 데뷔해 '사랑아 피어라' '별꽃동화'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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