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 뽀뽀 연발 "뒷감당 왜 하냐" 깜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13 08: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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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가 뽀뽀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방송화면 |
지난 12일 방송한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정숙과 영호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숙 영호는 데이트에 나섰다. 영호가 "나는 아흔 살까지 1일 1 뽀뽀하고 싶다"라고 말하자 정숙은 "우리 지금 뽀뽀할까?"라고 제안했고 영호는 " 커플 아니잖아.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말렸다.
이에 정숙은 "나 뽀뽀하고 싶은데. 왜 안 돼?"라고 물었고 영호가 "어떻게 뒷감당할 건데?"라고 하자, "뒷감당을 왜 해야 해?"라며 뽀뽀했다.
정숙은 "한 번 하니까 또 하고 싶다"라며 또 입을 맞췄다. 영호는 뽀뽀가 거듭되자 "청불 될 것 같다. 청소년 관람불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데프콘은 "카메라가 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냐'고 하더라. 촬영한 지 하루 지나면 카메라도 안 보인다"라고 부연했다.
제작진이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묻자 정숙은 "뭐가 빠르냐. 5일이나 같이 있었는데, 사회에서 한 달 썸 탄 것과 밀도가 똑같다. 그만큼 내 마음이 확실하고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해야 할 걸 안 하는 게 싫다"라고 답했다.
영호 역시 제작진에게 "첫째 날에 뽀뽀하는 분들도 있지 않나. 내가 죄가 있다면 돌을 던지십시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혼 이야기도 나눴다. 영호는 학자금 대출 등을 갚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평소 같았으면 (경제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면서도 "여기서 지낸 감정으로 봤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좋은 회사 다니고 돈 잘 버는데 뭐가 문제냐"고 되물었다.
영호와 정숙은 또 뽀뽀했다. 데프콘은 "결혼 이야기할 정도로 좋은 사이라면 뽀뽀하세요"라며 응원했다. 정숙은 "더 길게 해줘. 5초가 안 되네. 너랑 스킨십 하고 싶어"라고 원했다.
영호가 말리자 정숙은 "나는 솔로는 너무 틀 안에 갇혀 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20기 출연자들은 "영호랑 뭐했냐"고 물었고, 정숙은 "우리 뽀뽀했어"라고 고백했다.
'나는 솔로'는 다음 주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실제 스킨십을 나누는 정숙 영호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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