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 뽀뽀 연발 "뒷감당 왜 하냐" 깜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13 08:21  |  조회 2359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가 뽀뽀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방송화면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가 뽀뽀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방송화면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가 수차례 실제 뽀뽀 스킨십을 했다.

지난 12일 방송한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정숙과 영호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숙 영호는 데이트에 나섰다. 영호가 "나는 아흔 살까지 1일 1 뽀뽀하고 싶다"라고 말하자 정숙은 "우리 지금 뽀뽀할까?"라고 제안했고 영호는 " 커플 아니잖아.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말렸다.

이에 정숙은 "나 뽀뽀하고 싶은데. 왜 안 돼?"라고 물었고 영호가 "어떻게 뒷감당할 건데?"라고 하자, "뒷감당을 왜 해야 해?"라며 뽀뽀했다.

정숙은 "한 번 하니까 또 하고 싶다"라며 또 입을 맞췄다. 영호는 뽀뽀가 거듭되자 "청불 될 것 같다. 청소년 관람불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데프콘은 "카메라가 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냐'고 하더라. 촬영한 지 하루 지나면 카메라도 안 보인다"라고 부연했다.

제작진이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묻자 정숙은 "뭐가 빠르냐. 5일이나 같이 있었는데, 사회에서 한 달 썸 탄 것과 밀도가 똑같다. 그만큼 내 마음이 확실하고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해야 할 걸 안 하는 게 싫다"라고 답했다.

영호 역시 제작진에게 "첫째 날에 뽀뽀하는 분들도 있지 않나. 내가 죄가 있다면 돌을 던지십시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결혼 이야기도 나눴다. 영호는 학자금 대출 등을 갚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평소 같았으면 (경제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면서도 "여기서 지낸 감정으로 봤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좋은 회사 다니고 돈 잘 버는데 뭐가 문제냐"고 되물었다.

영호와 정숙은 또 뽀뽀했다. 데프콘은 "결혼 이야기할 정도로 좋은 사이라면 뽀뽀하세요"라며 응원했다. 정숙은 "더 길게 해줘. 5초가 안 되네. 너랑 스킨십 하고 싶어"라고 원했다.

영호가 말리자 정숙은 "나는 솔로는 너무 틀 안에 갇혀 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20기 출연자들은 "영호랑 뭐했냐"고 물었고, 정숙은 "우리 뽀뽀했어"라고 고백했다.

'나는 솔로'는 다음 주 최종 선택을 앞두고 있다. 실제 스킨십을 나누는 정숙 영호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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