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김종국 여자친구 있는 듯, 양세찬은 결별"…지석진 진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17 06: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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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방송인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종국 양세찬의 열애를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효마카세 송지효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송지효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송지효는 직접 연어·불고기 초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석진은 요리 중인 송지효에게 "'런닝맨'에 지금 결혼해야 할 친구가 종국이, 지효, 세찬이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지효는 "나보다 종국 오빠가 급하다. 세찬이는 조금 더 즐겨도 된다"라며 "종국 오빠는 여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김종국의 열애를 의심하는 이유로 화가 줄고 웃음이 많아진 것을 언급했다.
배우 송지효가 방송인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종국 양세찬의 열애를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이어 지석진은 "세찬이는 어떤 것 같냐"라며 '런닝맨'의 또 다른 미혼 멤버인 양세찬을 언급했다. 송지효는 "세찬이는 헤어진 것 같아"라고 폭탄 발언했고 당황한 지석진은 "이거 나가도 되냐. 완전 지효 자기만의 생각이니 오해하지 마라"라고 진땀을 흘렸다.
송지효는 "세찬이가 갑자기 '응급실'을 불렀다. 내가 뒤에서 듣고 있다가 '너 헤어졌지?' 물었더니 아니라면서 '남자들은 이런 데 오면 발라드 불러요'라고 하더라. 그 얘기가 내가 봤을 땐 헤어졌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는 자신의 연애 상황에 대해 "남자친구를 구하고 있다"며 "저는 사랑에 빠지면 남자친구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티가 많이 날 거다. 그 사람이랑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잠수타는 스타일"이라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보다 불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내가 그 사람 없으면 죽을 것 같고 한시라도 연락 안 되면 불안하고 이런 거. 드라마 같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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