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구독자 64만 '조목밤' 돌연 종영 왜?…"지키려 애썼지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21 07:03  |  조회 6092
가수 조현아가 지난 5월2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이동훈 기자
가수 조현아가 지난 5월2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2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이동훈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자신이 진행하던 인기 웹 콘텐츠 '조현아의 목요일 밤' 종영이 유튜브 채널 계약 불발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조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6개월 동안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현아는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던 '조현아의 목요일 밤'(약칭 '조목밤')의 종영을 알리며 "아쉽게도 유튜브 채널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많은 분이 지키려 애썼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평범한 목요일 밤에 저는 여러분 곁에 있겠다.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여러분과 저의 평범한 나날들을 책임지고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 "함께 나눈 수많은 눈물과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구독자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은 구독자 64만명을 보유하며 인기 채널로 등극한 바 있다. 2년째 꾸준한 업로드로 마니아층을 모았으나 갑작스러운 종영으로 아쉬움을 사고 있다.

조현아는 "앞으로도 방송과 어반자카파 활동, 가수 활동을 열심히 이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슬퍼하기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저의 미래를 지켜봐 주시면, 더 큰 선물과 행복을 가지고 돌아오겠다. 어디서든 저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 달라. 기억은 사라졌다고 해도 존재하며, 그때의 기분으로 다시 울게 하기도 하고 웃게 하기도 하니까"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목밤' 종영 후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조현아는 지난해 기존 소속사였던 어비스컴퍼니와의 갈등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조현아는 앤드류컴퍼니 설립을 알렸으며, 최근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 박용인 모두 앤드류컴퍼니에 합류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