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시술 부작용 고백 "퉁퉁 붓거나 마비, 기괴한 얼굴 되기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7.06 14:15  |  조회 135568
배우 김지호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화보 사진.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호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화보 사진.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호(50)가 피부과 시술 부작용을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8월호 표지 화보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6년 만에 재회한 '우먼센스'. '조선의 사랑꾼' 촬영 후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연달아 잡지 표지 화보를 찍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만이니 예쁘게 나오고 싶은 마음 얼마나 애절하겠냐마는 '나이'라는 놈은 배신을 해도 기꺼이 용서를 할텐데 옆에 찰싹 달라붙어 노화와 함께 날 보고 생글생글 웃으며 걷고 있다"며 피부로 느끼는 노화를 토로했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화보 속 김지호는 짧은 단발머리에 매끈한 피부와 남다른 미모를 뽐냈으며, 뒤태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도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지호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화보 사진.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호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화보 사진.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김지호는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너무 담이 안 풀리거나 여행 가서 남편이 하고 싶다고 할 때 한 번씩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면서도 "요 몇 년은 일 시작하기 전에 꼭 작은 탈이라도 났다"며 일을 시작하기 전 받은 시술로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몇 백 샷의 '울마지'(피부과 리프팅 시술 두 가지 이름을 함께 일컫는 말)를 하고는 턱이 볼거리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안 움직이거나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아무도 그런 일이 없었다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는다거나.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돼 웃으면 아수라 백작처럼 한 입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된다거나"라며 자신이 겪은 여러 부작용을 전했다.

이어 "걸어 다니는 부작용 케이스라고 해야 하나? 하하하. 그랬더니 평소 꾸준히 관리 안 하고 닥쳐서 갑자기 하니 그런 거라며 핀잔한다. 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지호는 "요가를 꾸준히 했던 그 시간들이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을때 나를 당당하게 해주는구나. '공백 기간 동안 무너지지 않고 잘 지내고있었구나'를 증명해주는 것 같아 진짜 감사했다. 옷이 잘 맞으니 포즈를 취하기도 자유롭고 표정도 편하고 그러니 현장 분위기도 덩달아 좋고"라며 요가로 다진 군살 없는 몸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지호는 "다 감사하다"며 "나이 50에 이런 예쁜 옷에 30대 같은 얼굴로 찍어주시니. 난 참 복도 많은 여자"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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