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만 520만원…혜리, 아찔한 초미니 패션 '완벽 소화'

[스타일 몇대몇] 혜리, 영화 '빅토리' 제작발표회 패션…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7.11 00:00  |  조회 7764
가수 겸 배우 혜리. /사진=머니투데이 DB, 미우 미우(Miu Miu)
가수 겸 배우 혜리. /사진=머니투데이 DB, 미우 미우(Miu Miu)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아찔한 초미니 원피스로 각선미를 뽐냈다.

혜리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빅토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가수 겸 배우 혜리. /사진=머니투데이 DB, 미우 미우(Miu Miu)
가수 겸 배우 혜리. /사진=머니투데이 DB, 미우 미우(Miu Miu)

이날 혜리는 사랑스러운 컬러 디테일, 봉긋한 소매가 돋보이는 블랙 벨벳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아슬아슬한 초미니 기장의 드레스를 택한 혜리는 여기에 굽이 높은 스트랩 샌들 힐을 신어 쭉 뻗은 다리 라인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중 3㎏을 감량해 54.1㎏이 됐다며, 다이어트 성공을 알린 혜리는 군살 하나 없는 각선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깊이 파인 네크라인에 반짝이는 목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물결 웨이브를 더한 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긴 스타일로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미우 미우(Miu Miu) /편집=이은 기자
/사진=미우 미우(Miu Miu) /편집=이은 기자

이날 혜리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미우 미우'(Miu Miu) 제품이다. 부드러운 벨벳 소재의 드레스로, 깊이 파인 네크라인에 달린 투명한 오간자 소재의 컬러와 전면의 반짝이는 단추 장식이 특징이다. 가격은 520만원.

혜리가 미니 드레스에 깔끔한 샌들 힐을 신고, 은빛 주얼리를 매치한 반면 룩북 모델은 발목 위로 올라오는 회색 양말에 벨벳 소재의 뮬를 신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골드 귀걸이를 착용해 한결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혜리가 출연하는 영화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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