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저작권료 수억대" 고백…박명수 "자영업자 자괴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8.12 09:39  |  조회 1129
그룹 갓세븐(GOT7) 뱀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그룹 갓세븐(GOT7) 뱀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그룹 갓세븐(GOT7) 뱀뱀이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뱀뱀이 출연했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은 뱀뱀에 대해 "능력 '만렙' 아이돌이다. 갓세븐 시절부터 솔로 앨범까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소화했다"고 소개했다.

뱀뱀은 "너무 민망하다"고 쑥스러워하다가도 "맞다"고 인정했다.

MC 김숙은 "저작권료가 가장 많을 때 어느 정도 나오냐"며 궁금해했고, 뱀뱀은 조용히 "억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김숙과 전현무는 "한 달에?"라며 깜짝 놀랐다.

MC 김숙은 "갑자기 후광이 비친다"며 감탄했고, 박명수는 "저렇게 잘 버니까 자영업 하는 분들이 자괴감에 빠진다"고 정지선 중식 셰프를 가리켰다.

MC 전현무는 정지선 셰프를 향해 "너도 짜장송 하나 만들어라"고 제안했고, 박명수는 "제가 만들어드리겠다. 2시간만 주면 완성한다"며 EDM 스타일 짜장송을 즉석에서 작곡해 웃음을 안겼다.

태국 출신 뱀뱀은 2014년 1월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으며, 갓세븐 앨범의 수록곡 'Waiting For You' '믿어줄래' 'Party' 등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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