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장모님 앞 ♥제이제이에 스킨십…문화 충격 받으셨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8.28 05:00  |  조회 1875
유튜버 제이제이, 배우 줄리엔강.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유튜버 제이제이, 배우 줄리엔강.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배우 줄리엔강이 장모님 앞에서 아내인 유튜버 제이제이에게 스킨십을 해 혼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결혼 20년 차 코미디언 부부 박준형 김지혜와 배우 줄리엔강, 신혼 3개월 차인 유튜버 제이제이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 제이제이 부부는 "마지막 키스는 몇 분 전"이라며 "촬영 들어오기 전"이라고 밝혀 분위기를 화끈하게 달궜다.

김준호는 "뽀뽀겠지"라고 했고, 탁재훈은 "누가 촬영 전에 그렇게 흥분을 하냐"며 "촬영 전에 키스하고 그러면"이라고 김준호를 타박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그건 맨 처음에 사귀었을 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혜는 "안 질리냐"고 물었고, 제이제이는 "질릴 수가 없다"고 반응했고, 줄리엔강은 "오히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때 이상민은 "뽀뽀를 하도 많이 해서 장모님한테 혼나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지혜는 "어른들 보는 앞에서도 (스킨십을) 하나보다"라며 깜짝 놀랐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에 제이제이는 "(엄마가) 처음엔 문화적 충격을 느끼셨다. 요즘에는 TV를 많이 보다 보니 '그래도 많이 (스킨십) 하는 게 나은 것 같다. 결혼해서 계속 사이좋게 스킨십하는 게 더 나은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탁재훈이 "줄리엔 강은 굳이 장모님 앞에서는 (스킨십) 할 필요가 없는데 보여주기 식으로 한 거냐. 장모님 앞에서 뽀뽀가 당기냐"고 짓궂게 묻자 줄리엔강은 "아내가 앞에 있지 않나. 일부러 장모님 앞에서 (스킨십을) 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지혜가 "그 순간 못 참겠는 거냐"고 하자 줄리엔강은 "이렇게 터치하거나 껴안게 되지 않나"라며 "아내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냐"고 답했다.

제이제이는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줄리엔 강과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알렸고, 이후 한 달 만에 약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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