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상위 0.1% 영재' 아들 수상 자랑…"쓰임 받는 사람 되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9.09 15: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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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와 이들의 아들 주안 군.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 주안 군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소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주안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유네스코유산알리기 SW첨단기술부문 우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주안아 축하해. 의미 있는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길"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 아들 주안 군과 함께 활짝 웃으며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
김소현은 '제3회 국제청소년 한국유네스코유산 알리기 아이디어 대회' 상장과 메달을 든 주안 군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주안 군은 한국의 모든 유네스코유산에 대해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아이디어 대회'에 지원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SW첨단기술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전세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개인·팀이 지원하는 대회로, 주안 군이 상을 받은 부문 주제는 '한국의 세계유산을 보존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과학기술 기획 또는 신한류(New K-Wave)를 이끌 새로운 기술'이었다.
주안 군의 수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안아 축하해" 주안이 멋져. 최고야" "주안 군 장하다 장해!" "주안이 똑똑이. 수고했어" "주안이 너무 기특하고 멋지네요. 축하드려요" 등의 댓글로 축하했다.
김소현은 손준호와 8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1년 결혼해 2012년 아들 주안 군을 얻었다. 이들 가족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BS 육아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아들 주안 군과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소현의 집안은 아버지와 남동생이 서울대학교 의대 출신,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자신 모두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엘리트 집안'이다. 남편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다.
김소현은 지난해 10월 출연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오! 마이 베이비' 작가님들이 영재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안 했다. 그러다가 방송 끝나고 받았더니 1000명 중에 1등이 나왔다"며 아들이 상위 0.1%의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손주안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아침 먹고가 2'에 출연해 "공부가 재밌다"며 "엄마도 서울대에 갔으니 저도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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