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전처 박지윤 명의 집 나왔다…이사 근황 "힘내서 잘 살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09 16:28  |  조회 109199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새집으로 이사했다.

9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애기들 학교 데려다주고 이사 갈 집 상태 체크, 준비할 것들 체크하는데 마침 의자 하나 배송 와서 조립하니 땀이 한 바가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 내부가 담겼다. 최동석이 이사한 새집의 모습으로 추측된다.

최동석은 "간식타임 갖고 이제 또 할 일을 해봐야지"라며 "오늘 하루도 힘내서 잘 살자"라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화면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화면
지난 7월 최동석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소송 이후에도 전처 박지윤 명의의 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동석이 거주 중이던 집은 제주 서귀포시 고급 빌라로 박지윤이 두 자녀의 제주국제학교 진학을 위해 단독 명의로 매입한 곳이다.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아파트 역시 박지윤 명의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최동석은 "그 집은 사실 흔적이 남아있는 집이지 않냐. 그래서 어느 순간 (집에) 있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새롭게 환경이 변하면 기분이 달라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한편으로 든다. 다만, 아이들이 와서 계속 지내야 하는 공간이니까 최대한 비슷한 환경으로 만들어볼까 고민 중"이라며 이사 계획을 전한 바 있다.

최동석은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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