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귀걸이만 2.7억…수현, '파격' 드레스에 호화 주얼리 '깜짝'
[스타일 몇대몇] 수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패션…런웨이 모델과 같은 옷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0.03 00:00 | 조회
9690
배우 수현, 샤넬 2024 봄·여름 컬렉션 쇼. /사진=뉴스1, 샤넬(CHANEL) |
배우 수현이 파격적인 클리비지 룩을 선보였다.
수현은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수현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
이날 수현은 가슴선이 드러나는 과감한 드레스로 완벽한 클리비지 룩을 선보였다.
수현은 블랙 라이닝이 더해진 화이트 실크 플리츠 드레스에 블랙 앞코가 더해진 화이트 펌프스 힐을 신어 감각적인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배우 수현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
수현은 긴 웨이브 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려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과감하게 드러낸 네크라인에는 길게 늘어지는 형태의 카멜리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귀걸이와 반지 역시 같은 카멜리아 디자인을 택해 통일감을 더했다.
샤넬 2024 봄·여름 컬렉션 쇼, 샤넬 화인 주얼리 디아망 에바네상'(DIAMANT EVANESCENT) 컬렉션 목걸이, 귀걸이, 반지. /사진=샤넬(CHANEL) |
이날 수현이 착용한 의상과 주얼리는 모두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제품이다.
수현이 착용한 플리츠 실크 새틴 드레스는 깊은 네크라인과 광택이 감도는 새틴 소재, 우아한 주름 장식이 특징인 제품으로 가격은 3만4000달러(한화 약 5000만원)다.
수현이 아찔한 드레스에 클래식한 펌프스와 화려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매치한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체인 형태의 골드 목걸이와 봉긋한 롱 글러브, 샌들을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수현이 걸친 목걸이와 반지, 귀걸이는 모두 샤넬의 화인 주얼리 '디아망 에바네상'(DIAMANT EVANESCENT) 컬렉션 제품으로, 카멜리아가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수현이 착용한 반지와 귀걸이 가격만 2억7300만원에 달해 눈길을 끈다. 약 10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데다 장식된 Y(와이)자 목걸이, 브로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목걸이는 수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현이 출연하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폐쇄회로)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로, 오는 9일 개봉한다. 수현은 극 중 배우 설경구와 부부 역을 맡았다.
수현은 2019년 12월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와 결혼해 2020년 9월 딸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달 23일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