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결혼식, 시크릿 중 한선화만 불참…'불화설' 솔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0.10 05:3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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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정하나(징거), 그룹 시크릿 출신 정하나, 전효성과 그룹 레인보우 지숙.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의 결혼식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불참해 관심이 쏠린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2월 열애를 알린 지 1년여 만인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인순이, 코미디언 조혜련 등이 맡았다.
송지은과 함께 시크릿 활동을 함께한 배우 정하나(당시 활동명 징거)는 이날 송지은과 박위의 결혼식에 참석해 현장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정하나는 송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사랑해 지은아 결혼 축하해"라는 메시지로 축하를 전했으며, "현무 오빠 10년 만에 너무 반가웠어요"라며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은 전현무와 웃는 모습도 공개했다.
정하나는 "꽃가루 뿌리는 그녀들"이라는 소개와 함께 지인이 공개한 자신과 시크릿 출신 전효성,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꽃잎을 던져주기 위해 나란히 대기하고 있는 사진도 공유했다.
정하나는 다른 하객들과 인증 사진을 여럿 공개했으나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감독 김선웅, 김홍기 촬영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한선화 인스타그램 |
이날 송지은 박위 결혼식과 비슷한 시각, 한선화는 영화 '치악산' 김선웅 감독, 김홍기 촬영감독, 배우 연제욱과 함께 모임을 가진 근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송지은의 결혼식엔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송지은과 박위는 교회를 다니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온 끝에 지난 9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시크릿은 2009년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6년 한선화가 탈퇴를 알린 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이후 시크릿은 3인 체제를 이어오다 2017년 이후 전효성과 정하나는 가수 겸 배우로, 송지은은 가수로서 각자의 길을 갔다.
한선화 탈퇴 후 시크릿은 여러 번 불화설에 휘말린 바 있다.
2015년 한선화는 정하나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한 장면을 캡처해 공개하며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마신 적 있다.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했구나.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불화설이 일었다.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지난해 10월 시크릿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모임과 지난 5월 송지은 박위의 청첩장 모임에 불참해 불화설이 일었다. /사진=전효성, 박위 인스타그램 |
지난해 10월 팀 데뷔 14주년을 맞아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가 한자리에 모였을 때도 한선화는 불참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역시 박위가 "잘 모시겠습니다. Magic"이라며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만 모인 모습을 공개해 불화설이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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