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 확정…"내년 하반기 공개 목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0.15 10:39  |  조회 1337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넷플릭스는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을 확정하며,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시즌2는 앞서 시즌1을 진두지휘한 스튜디오슬램의 김학민 PD,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한 번 더 의기투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계급 전쟁을 선보인다.

김학민PD, 김은지 PD는 "시청자분들 덕에 시즌2까지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시즌2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포스터.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포스터. /사진제공=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다.

'흑백요리사' 시즌1은 지난 9월 17일 공개 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파격적인 미션과 마치 스포츠 경기와 무협지를 보는 듯한 역동적인 서바이벌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OTT 예능 최초로 한국 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중적인 시각과 맛에 대한 폭넓은 지식, 경험의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모수 서울'의 셰프 안성재의 섬세한 심사는 요리 서바이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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