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이혼 후에도 집엔 '호화' 혼수품 가득…"가구는 죄 없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0.29 15:30  |  조회 2220
성우 서유리.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
성우 서유리.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

성우 서유리가 이혼 후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2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택한 서유리가 일상을 공개한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서유리 집에는 예사롭지 않은 고급 조명과 가구, 소품이 가득해 눈길을 끈다. 알고 보니 이는 모두 혼수품이었다. 이에 대해 서유리는 "가구는 죄가 없다"고 말한다.

성우 서유리.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
성우 서유리.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

서유리는 일어나자마자 장장 1시간에 걸쳐 풀 메이크업을 하고는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간다. 애써 공들여 화장한 후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는 서유리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유리는 이혼을 결심한 후 풀 메이크업을 하기 시작했다며 이 모든 것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라 밝힌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

또한 서유리는 나란히 '인생 2막'을 살아가며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인 어머니와 이모를 만난다.

서유리의 이모는 "과부(?) 셋 모였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기고, 서유리 어머니는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이혼한 딸의 싱글 라이프를 응원한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나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고, 이달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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