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활동 재개 돌입?…새 프로필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1.08 15:49 | 조회
1211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
8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율희는 타이트한 흰색 민소매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볼륨감 있는 갈색 머리를 연출한 율희는 코랄 빛 볼터치와 립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율희가 새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활동 재개 의지를 보인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
율희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대표변호사는 "아이들과 빠른 시일 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임시 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 지급에 관한 사전처분' 신청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며 "그동안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며 온라인상에서 갖은 비난을 받았다.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댓글을 단 이들에게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율희는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진=머니투데이 DB |
이에 율희는 이틀 후인 지난달 2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전남편 최민환과의 결혼 생활을 폭로했다.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시댁 식구들과 있는 자리에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또 최민환의 성매매 시도 정황이 담긴 녹취록도 공개했다.
논란이 일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 및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고, 소속 밴드인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