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또…팬 '영웅시대' 이름으로 3억 기부, 누적 성금 '17억'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03 13:50 | 조회
1103
가수 임영웅 /사진=임성균 기자 |
3일 사랑의열매 측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일 올 한 해 팬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총 3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영웅이 개인적으로 2억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원을 더해 이뤄졌다.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꾸준히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한 성금과 소속사가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17억원에 달한다.
사랑의열매뿐 아니라 임영웅은 각종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수억원대 기부금을 전해왔다. 지난 10월12일 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를 통해 모인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도 전액 기부했다.
임영웅의 팬들 역시 산불 피해,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팬클럽 내 봉사나눔방을 운영하며 스타와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