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뺐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버니즈'로 1억 기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9 17: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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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초록우산 |
19일 초록우산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연말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돌봄 부담을 덜고 성장을 위한 자기 일상을 찾도록 지원하기 위해 팬덤명 버니즈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 가족돌봄아동·청소년 가정 30가구에 대한 생계·주거·학습·의료 등 생활 안정, 진로·취업 등 자립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초록우산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지원과 함께 자립도 돕고자 이번 기부에 나서게 됐다"라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뤄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 협력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일상의 부담을 덜고 자신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온기와 지지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뉴진스를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것에 따른 행보로 보인다. 뉴진스 멤버들은 현재 독자 활동을 내세우고 있어 어도어와 상표권 분쟁 우려도 있다.
어도어는 여전히 뉴진스와의 계약이 유효하다며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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