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3살 연하' 송범근과 결별설…안테나 측 "아티스트 사생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20 11:26  |  조회 2580
(왼쪽부터) 가수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왼쪽부터) 가수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30)와 축구선수 송범근(27)이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별설이 불거졌다.

20일 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미주와 송범근의 결별설과 관련, 머니투데이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미주와 송범근의 결별 보도가 나왔다. 마이데일리는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으로 미주와 송범근이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미주와 송범근은 지난해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미주와 송범근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전부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일본의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돌고래 풍선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는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2021년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겼다. MBC '놀면 뭐 하니?' 등 예능에서 활약 중이며 2023년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송범근은 K리그1 전북 현대와 올림픽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으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다. 최근 K리그 전북 현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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