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100억 빌라→14억 아파트로…'22살 연상' 홍상수 사랑"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21 08:2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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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AFP=뉴스1 |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김민희 임신 그 후, 홍상수가 낸 딸 결혼식 축의금 액수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홍 감독이 과거 1200억원의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설을 언급하며 "가짜뉴스다. 홍 감독은 3남매 중 막내다. 막내가 1200억원의 유산을 받았다면 형과 누나는 얼마만큼의 유산을 받았다는 것인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1200억 유산을 상속받았다면 큰 세금 때문에 세무 업계에서도 알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현재의 김민희 삶 역시 훨씬 부유한 모습이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민희의 소박해진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민희는 2015년 현 시가 100억원이 넘는 한남동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홍 감독과 불륜이 시작된 후 하남으로 이사했다"라며 "현재 지금 두 사람이 함께 사는 아파트는 14억원 대로, 이 집 역시 김민희의 돈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정리하자면 김민희는 22살이나 많은 홍 감독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홍 감독과 김민희가 이틀 전 산부인과에서 포착됐다며 "홍상수는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임신 확인부터 검사, 검진까지 직접 따라다니며 김민희 옆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홍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열애를 인정했다.
홍 감독은 1985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슬하에 외동딸이 있다. 그는 2016년 본처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법원에서 기각됐다. 재판부는 "우리 판례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이후 가정을 버리고 나와 김민희와 10년째 동거 중이다. 김민희가 임신한 아이는 홍 감독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른다. 단 아이의 모친은 홍 감독의 본처가 된다.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신의 호적에 아이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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