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대디→기러기' 윤다훈 "군 휴가 중 만난 인연이 첫째 낳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07 05:10  |  조회 1771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배우 윤다훈이 싱글대디가 된 계기를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1970년대 미녀 트로이카의 남자로 열연한 원조 꽃미남 배우 이영하와 '세 친구'의 작업남 배우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박원숙은 윤다훈에게 "총각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다훈은 "예전에 시트콤 '삼층집 사람들' 할 때는 결혼을 안 했었다. 군대 있을 때 휴가 나와서 만난 인연이 아이를 낳아서 싱글대디가 됐다"고 말했다.

윤다훈은 "이후 결혼했고 결혼한 지 17년 됐다. 둘째도 낳았다"며 "첫째 딸이 30대 중반이다. 결혼해서 아기를 낳아서 제가 손녀를 봤다. 큰딸 결혼식에 원숙 누님이 축의금을 하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람들이 제가 결혼을 두 번 한 줄 아는데 결혼은 한번 밖에 안 했다. 재혼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현재 10년 차 기러기 아빠라는 윤다훈은 가족들이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을 가 있다고 전했다. 10여명의 가족이 밴쿠버에서 지내고 있으며 자신도 일정이 없을 땐 캐나다에서 지낸다고.

이영하가 '혼자서 왜 이렇게 멋있게 사냐'고 묻자 윤다훈은 "혼자 사니까 편안하다"라고 답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