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신혜선, 데이트 중 "집 알아볼까요?"…심쿵 포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0 14:05  |  조회 40736
/사진제공=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인 주병진(66)과 13살 연하의 호주 변호사 신혜선(53)의 설레는 데이트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4화에서는 주병진이 신혜선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제공=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은 방송 초기부터 새로운 만남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이 앞서는 심경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신혜선은 오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주병진에게 끊임없이 노크하며 다가갔다. 신혜선에 대해 주병진은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되는 14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주병진의 차를 타고 바닷가 데이트를 떠난다.

신혜선이 "(저희) 회 먹으러 가는 거예요? 좋아요"라고 하자 주병진은 소년처럼 "그냥 좋다고요"라며 은근슬쩍 고백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신혜선은 주병진의 "뭐가 묻었어요?"라는 장난에 "사랑"이라고 화답하며 남다른 쿵짝을 선보인다.

이후 데이트에서도 두 사람은 텔레파시가 통한 듯 유머 코드, 관심사, 인간관계론, 인생관까지 일치하는 지점에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주병진은 들뜬 기분에 "기분 좋은가 봐요, 제가"라고 운을 떼고 신혜선은 "좋으셔야죠, 저랑 같이 있는데" "내일부터 집 알아볼까요"라며 시원시원한 농담과 함께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사진제공=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은 최종 선택 계기와 그간의 연애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어 주병진과 신혜선은 연애 스타일, 이성을 볼 때 중요시하는 포인트, 고백 경험, 프러포즈 받아본 경험 등 가감 없이 이야기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게 또 한 번 심쿵했다는 후문이다.

바닷가를 배경으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던 중 주병진은 미리 준비한 커플템을 꺼낸다. 장갑을 나눠 끼우고 한 손으로 핫팩을 잡은 주병진은 함께 손을 잡기를 권유한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날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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