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통령' 장문복, 긴 생머리 싹둑 자른 근황 전하더니…17일 현역 입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4 17:13  |  조회 797
/사진=장문복 인스타그램
/사진=장문복 인스타그램
가수 장문복(30)이 입대한다.

14일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장문복이 오는 1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문복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장문복은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데뷔 이후 수년 간 유지해온 긴 생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0년 Mnet 오디션 '슈퍼스타K'에 출연한 장문복은 독특한 랩으로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그룹 리미트리스로 데뷔했다.

2023년 7월 출연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에서 장문복은 "공사판에서도 일했고 택배 상하차 일, 전등이나 소방 관련된 기구 고치는 일도 했다"라고 설명하며 일용직을 전전했던 근황을 밝혔다.

당시 장문복은 "연예인이 아닌 다른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도 많다"며 "부끄럽거나 창피해할 일이거나 눈치를 봐야 하는 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 말고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 되게 많으시다. (연예인이라도) 다 똑같은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장문복은 래퍼 아웃사이더와 콜라보레이션 싱글 'Diving (가위바위보)' 음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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