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거부' 유승준, 요즘 근황 보니…성룡 옆 미소 "우리 형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4 08: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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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
지난 13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大哥(따거), 우리 큰형님, With forever young 재키 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청룽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승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고 있다. 청룽은 유승준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청룽은 유승준의 아들과도 만나 인증샷을 찍었다.
유승준은 청룽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7년 청룽 소속사 JC그룹 소속이었으며 청룽과 함께 중화권 영화에 여러 번 출연했다.
1990년대 톱가수 반열에 올랐던 유승준은 2002년 1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면제를 받았다. 국민적 공분을 산 유승준은 그해 2월 정부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입국 금지를 결정하면서 한국에 오지 못하게 됐다.
이후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한 법원에 이 같은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두 차례 제기하는 등 입국을 시도해 왔으나, LA 총영사관에서는 아직 그의 사증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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