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삭제하는데…박봄 "이민호 내 남편" 또 올려, 팬들도 '진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5 22:04  |  조회 1175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SNS(소셜미디어) 부계정을 개설하고 최근 여러 차례 배우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올린 뒤 "내 남편"이라고 적어 셀프 열애설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이 SNS(소셜미디어) 부계정을 개설하고 최근 여러 차례 배우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올린 뒤 "내 남편"이라고 적어 셀프 열애설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재업로드 했다.

15일 가수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내 남편이 맞아요"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 자신의 셀카를 나란히 붙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한차례 삭제한 게시물을 다시 올린 것이다.

한 누리꾼이 박봄에게 "누가 삭제 했나"라고 묻자 박봄은 "회사ㅡㅡ"라고 답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이 삭제하자 박봄이 재업로드했다는 의미로 추측된다.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남편'이라고 칭한 것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지난해 9월에는 자신의 공식 계정에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해 셀프 열애설을 터트렸다. 당시 박봄은 단순 팬심으로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했다고 알렸다.

/사진=박봄 SNS 부계정 댓글 갈무리
/사진=박봄 SNS 부계정 댓글 갈무리
박봄은 지난 12일부터 연달아 '내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리고 있다. 당초 "연예인도 연예인 좋아할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던 누리꾼들도 피로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박봄의 팬들 역시 "그만해달라" "왜 자꾸 올리냐. 투애니원에도 악영향 갈까 봐 두렵다" "해킹이죠?" "누나 제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열리는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앵콜 인 서울'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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