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방석' 풍자, 한남동 입성 이뤄…"마당 있는 집, 무리해 들어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18 06:17  |  조회 1569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방송인 풍자(윤보미)가 한남동 입성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풍자는 최근 한남동에 입성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이 "돈방석에 앉았다던데?"라고 말문을 열자 풍자는 "돈을 많이 벌면 한남동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이에 서장훈은 "야외에 있는 그 집인가"라고 물었고 풍자는 맞다고 답했다. 김숙이 "마당 있는 집이야?"라며 감탄하자 풍자는 "이사하고 싶어서 조금 무리해서 갔다"고 밝혔다.

화면에는 풍자의 집이 공개됐다, 넓은 마당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풍자가 거주 중인 집은 국내 부촌 중 하나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유엔빌리지 내 고급 빌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풍자는 자신의 과거 연애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내가 똥차 컬렉터"라며 "내가 환승인 경우도 있었고, 월셋집 보증금 500만원을 훔쳐 간 남자도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풍자는 "월셋집에 살 때 집주인이 보증금을 500만원 올려달라고 해서 넣어놨는데 그걸 홀랑 훔쳐 갔다. 자꾸 안 훔쳐 갔다고 발뺌하길래 통기타로 좀 때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 시작해 지상파에 입성한 1988년생 풍자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87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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